[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31일 2025년 하반기 군정 발전과 군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5명을 '으뜸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으뜸공무원'은 공모사업 유치, 정책 아이디어 발굴, 고충민원 처리, 예산 절감, 역점시책 추진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이번 하반기에는 15명이 추천돼 심사를 거쳐 5명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자는 ▲주민행복과 이미정 청소년팀장▲문화관광과 이선화 관광정책팀장▲기획감사실 김도경 주무관▲복지정책과 지현기 주무관▲산림녹지과 김윤지 주무관 등 5명이다. 이들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국내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이미정 팀장은 청소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정책을 추진해 청소년정책 공모사업에서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선화 팀장은 2025 보은대추축제를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역 대표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도경 주무관은 군정 방침과 비전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행되도록 주요 업무계획과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했고, 지현기 주무관은 충북남부보훈지청과 협약을 통해 통합보훈회관 건립을 추진하며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김윤지 주무관은 가로경관·테마화단 조성, 가로수 정비 등을 통해 도시 이미지를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재형 군수는 "군민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과 책임 있는 업무 추진이 오늘의 보은을 만들었다"며 "성과와 노력에 합당한 평가를 통해 적극행정 문화가 조직 전반에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