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지난 29일 '2025 로컬콘텐츠 기반 관광기념품 개발'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최종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사업을 통해 총 5종의 관광기념품이 개발됐다. 지재근 베이커리의 '꿀치빵', 천국장의 '삼척 버터바', 아가파오의 '솔금빵', 리가브로의 '삼척사는 덕봉씨', pH7Tea의 '육포유' 등으로, 삼척의 식재료와 관광자원, 지역 이야기를 담은 제품들이다.

이날 결과공유회에는 관광·홍보 관련 공무원과 관계자, 관광기념품 개발 참여 업체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 참여 업체들은 개발 제품 전시와 시식, 성과 발표를 진행했으며, 향후 관광기념품의 발전 방향과 보완 사항,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재단은 삼척시 공무원 약 250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시식회를 열어 개발 제품에 대한 반응을 확인했다. 참석자 다수가 맛과 콘셉트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 관광기념품으로서의 상품성과 시장 가능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관광기념품은 삼척만의 로컬 콘텐츠와 스토리를 담은 상품"이라며 "앞으로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실질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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