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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의 12월 30일자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2월 30일 강일주식(强一股份·MAXONESEMI·맥스원세미 688809.SH)이 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의 과학기술주 전용 거래시장인 과창판(科創板∙커촹반·스타마켓)에 상장했다.
이로써 커촹반 상장사 수는 600곳을 기록했고, 총 시가총액(시총)은 10조 위안(약 2065조원)을 넘어섰다. 2019년 7월 22일 첫 25개 기업으로 출발한 이후, 약 6년반 만의 성과다.
이들 600곳의 기업 중 389곳은 국가급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성·정밀성·특수성·참신성의 기술력을 지닌 기업을 의미하는 것으로, 규모는 작지만 기술력은 강한 '작은 거인'으로도 불림) 명단에 올랐으며, 65개 기업은 '제조업 단일 챔피언 시범기업'으로, 49개 기업의 주력 제품은 '제조업 단일 챔피언 제품'으로 선정됐다.
기술형 기업은 일반적으로 대규모의 초기 자본 투입과 장기간의 연구개발을 거쳐야 기술적 돌파와 성과 축적을 이룰 수 있다. 커촹반은 핵심 기술 돌파를 추진하는 기술형 기업 발전을 강력히 지원하며, 제도의 포용성·적응성·매력도·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신품질 생산력(新質生產力, 과학기술 혁신) 발전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커촹반의 비옥한 토양을 바탕으로 다수의 핵심 기술 분야 기업들이 도약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2019년과 비교해 2020~2024년 사이 커촹반 상장사들의 매출과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의 연평균 복합성장률(CAGR)은 각각 19%와 8%를 기록했다. 2025년 3분기까지 커촹반 회사들의 평균 매출총이익률은 40%로, A주 다른 시장들을 크게 앞질렀다.
커촹반의 5번째 상장 기준에 근거해 상장한 22개 기업 중 21개사가 개발한 총 48종의 의약품 또는 백신 제품이 이미 판매 중이며, 나머지 1개 기업도 제품 상장 신청을 마쳤다. 그 중 16개 기업의 2024년 매출은 1억 위안을 넘었고, 4개 기업은 10억 위안을 초과했다. 9개 기업은 상장 이후 첫 흑자를 기록했다.
커촹반이 제공한 상장 플랫폼을 통해 과학기술 성과의 산업화 또한 가속화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커촹반 상장사의 60% 이상은 창업팀이 과학자, 엔지니어 등 연구 인력 또는 업계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고, 약 30%는 회사 대표 등 핵심 통제인이 핵심 기술 인력을 겸임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커촹반 상장사들은 총 1100여 건의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를 산업화하는데 성공했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