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ANDA 포커스] 큐렉소, 인도 매출 정상화…"유럽 파트너사와 데모 진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도 유통구조 재정비…카피 이슈 이후 회복 국면
이란·이집트 인허가 진행…"신규 시장 진입 준비"

이 기사는 12월 23일 오후 16시3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Curexo)'가 인도 매출 정상화와 함께 해외 매출 구조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인도 시장에서 발생했던 카피 제품 이슈로 일시적인 매출 공백을 겪었지만, 올해 들어 인도 매출이 회복 국면에 들어선데 이어 신규 국가 매출이 확대되면서 해외 사업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는 모습이다.

큐렉소는 지난해 인도에서 유사 제품 등장의 영향으로 2~3분기 인도 매출이 위축됐다. 다만 카피 제품이 출시됐음에도 성능과 안정성 측면에서 본 제품과의 차이가 확인되면서 의료기관 수요가 점차 회복됐고, 올해 들어 다시 인도 매출 발생이 정상화 단계에 진입했다. 지난해 현지 법인 설립과 신규 파트너사 추가를 통해 유통 구조를 재정비하며 사업 기반을 안정화하고 있다.

큐렉소 관계자는 23일 "인도 매출 비중이 컸던 이유는 인도가 세계 최대 인구 국가이자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의료로봇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왔기 때문"이라며 "초기부터 인도 1위 의료기기 업체 메릴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인지도와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점 계약 종료 이후에도 신규 파트너사를 추가하고 현지 법인을 설립하면서 현재 인도 매출은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큐렉소 로고. [사진=큐렉소]

실제로 인도 메릴 헬스케어가 지난해 자체 카피 제품으로 전환하면서 큐렉소의 지난해 의료로봇 매출은 전년 대비 43.3% 감소한 194억원으로 줄었고, 같은 기간 전체 매출도 23.8% 감소한 556억원에 그쳤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부터 메릴 헬스케어가 품질 이슈로 자체 제품 판매를 축소하고, 큐렉소의 인공관절 수술 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 수입을 재개하면서 매출 회복의 전환점이 마련됐다.

큐렉소는 인도 내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메릴 헬스케어와의 독점 계약을 해지하고 인도 기업 쉘비(Shelby)와 바이오래드(Biorad) 등 복수 파트너사에 추가 공급하는 경쟁 판매 체제로 전환했다. 단일 유통사 의존도를 낮추고 리스크를 분산하는 전략이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큐렉소의 해외 매출 구조도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의료로봇 기준으로 2023년 매출은 약 342억원으로 이 가운데 인도 비중이 약 70%를 차지했다.

큐렉소 관계자는 "올해는 의료로봇 매출이 약 350억원으로 소폭 증가하는 가운데 인도 비중은 40%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본다"며 "인도 매출 감소가 아닌, 말레이시아·러시아·인도네시아 등 타 국가 매출 확대에 따른 지역 다변화 효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과거에는 해외 매출의 상당 부분이 인도에 집중돼 있었지만, 최근에는 동남아와 유라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매출 발생 국가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특정 국가 의존도를 낮추고 해외 사업 전반의 안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고 말했다.

큐렉소는 올해 신규 시장 진입도 병행되고 있다. 현재 이란과 이집트에서 의료로봇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유럽 CE 인증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상업화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대만에서 '큐비스-조인트' 인허가를 획득해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3월에는 일본 후생노동성(PMDA) 승인도 받았다. 

큐렉소 관계자는 "내년을 목표로 신규 시장 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현지 파트너사와 데모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CE·미국 식품의약국(FDA)인증을 기반으로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등 신흥 시장까지 글로벌 진출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큐렉소는 인공관절 수술 로봇 '큐비스-조인트', 척추 수술 로봇 '큐비스-스파인(CUVIS-Spine)',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상지재활로봇 '인모션(InMotion)' 등 의료로봇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중장기 성장 전략의 핵심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인증을 기반으로 한 시장 확장이다.

큐렉소는 내년을 목표로 큐비스-조인트의 어깨관절 적응증 확대, 큐비스-스파인의 국내 임상 및 적응증 확장,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신규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로봇 본체 판매 확대와 함께 소모품 매출 증가, 원가 절감을 병행해 수익성 개선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큐렉소는 지난해 매출 555억원, 영업손실 5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 537억원, 영업이익 9억7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