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ANDA 포커스] 지투파워, 해외 진출 시동..."카자흐스탄 파트너사와 JV 논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해외 홍보도 본격화..."ATC 협회 통해 CES 참가"
액침냉각형 ESS, 내년 상반기 상용화 추진
"매출 증대·재무구조 안정화...주주환원 정책 검토"

이 기사는 12월 22일 오전 09시4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가 카자흐스탄 진출을 본격화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중심으로 전개해온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중앙아시아를 거점으로 한 해외 사업을 가시화하는 첫 행보다. 

지투파워는 최근 카자흐스탄 현지 파트너사와 전력 인프라 시장을 겨냥한 합작법인(Joint Venture·JV)설립을 논의 중이다. 배전반·수배전반 등 전력설비 공급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병행하는 구조가 검토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산업 인프라 노후화와 전력 수요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는 지역으로, 정부 주도의 전력망 현대화 프로젝트가 지속되고 있다.

지투파워 관계자는 19일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전력 인프라의 허브 역할을 하는 국가로, JV 설립을 포함한 현지 진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단순 수출이 아니라 현지 생산과 공급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투파워 로고. [로고=지투파워]

그동안 지투파워는 국내 공공·민수 전력설비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배전반과 수배전반, 전력 자동화 설비를 주력으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구축했고, 최근에는 ESS와 신재생 연계 전력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 이러한 국내 사업을 기반으로 지투파워는 성장 무대를 해외로 넓히며 새로운 사업 축을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해외 시장을 향한 기술 홍보도 본격화하고 있다. 지투파워는 우수기술연구센터(ATC)협회를 통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 참가할 예정이다. ATC 협회가 주관하는 정부 과제 연계 전시 형태로, 회사는 AI 기반 전력 진단 핵심 기술인 CMD(Condition Monitoring Diagnosis) 장치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투파워가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을 향한 첫 공식 무대가 된다.

지투파워 관계자는 "이번 CES 참가는 단독 부스 형태는 아니지만, 해외 시장에 기술력을 알리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CMD 센서와 진단 장치를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고, 향후 해외 인증과 유통망 확대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력 사업인 전력설비에서도 성장 기반은 강화되고 있다. 지투파워는 수배전반과 AI 진단 솔루션을 중심으로 국내 관급 시장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액침냉각 기술을 적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차세대 핵심 제품으로 육성 중이다. 해당 ESS는 고출력·고밀도 환경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어 데이터센터와 산업용 전력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평가된다.

지투파워 관계자는 "액침냉각형 ESS는 내년 1분기 안전인증(KC) 인증을 완료하고, 2분기부터 수주 계약이 가능한 상태가 될 것"이라며 "이후 조달 우수제품 등록을 거쳐 관급 시장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내년에 본격적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투파워는 태양광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을 수행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해외 태양광 프로젝트와 연계한 EPC 참여 가능성도 논의 중이다. 국내에서는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실적 측면에서도 매출 가시성은 높아지고 있다. 지투파워는 올해 들어 수주 잔고를 크게 늘리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 9월 말 기준 수주 잔고는 약 1280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매출 554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으며, 교보증권 리서치센터는 올해 매출 719억원, 영업이익 61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이같은 실적 개선 흐름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검토도 진행되고 있다. 지투파워는 최근 공시를 통해 현금·현물배당을 위한 주주명부 폐쇄 기준일을 오는 31일로 설정했다. 배당 여부와 구체적인 규모는 향후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지투파워 관계자는 "실적과 재무 구조가 점진적으로 안정화되고 있는 만큼,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서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