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2026년 1월 1일부터 안성시 동본동 공영주차장을 수탁해 시민 중심의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30일 공단에 따르면 동본동 공영주차장을 이용객 대상 정기주차권 운영과 주차장 인근 상점을 위한 전자주차권 제도를 도입해 시민 편의 증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공단은 정기주차권을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신청을 접수한 뒤 공정한 추첨으로 배정을 완료하고 전자주차권도 인근 상점 방문을 통해 사전 안내와 등록을 마친 상태다.
특히 공단은 본격 운영에 앞서 2025년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시설 유지보수와 환경 정비를 완료하고 이용객 안전 확보와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정찬 이사장은 "동본동 공영주차장은 지역 주민과 상점 모두에게 중요한 생활 인프라"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주차환경 조성은 물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운영으로 신뢰받는 공영주차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