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30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베트남의 전기차 택시 운영사인 그린 앤드 스마트 모빌리티 JSC(Green & Smart Mobility JSC, GSM)는, 베트남 최고 부호가 소유한 회사로, 기업가치 약 200억 달러 수준의 해외 기업공개(IPO)를 검토하고 있다.

회사는 IPO와 관련해 다양한 관점을 검토하기 위해 자문사들과 협업해 왔다고 밝혔지만, 2026년에 상장을 할 계획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회사 측은 이메일 성명에서 "우리는 IPO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2026년에는 아니다"라고 밝히며 이러한 가치 평가 목표를 확인했다.
업체는 "향후의 어떤 평가액도 시점과 시장 상황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덧붙이며, 상장 시기와 상장할 거래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GSM은 IPO를 통해 얼마를 조달할 계획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지 않았다.
해외 상장은 베트남 국내 주식시장에는 악재가 될 수 있는데, 국내에서 가장 유망한 고성장 IPO 후보 중 하나가 현지 거래소가 아닌 해외 시장으로 빠져나가게 되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IPO 활동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2026년까지 이어질 신규 상장 파이프라인도 커지고 있지만, 대표적인 대형딜들은 유동성 심화, 외국인 투자자 유치, 베트남 시장에 대한 신뢰 강화에 여전히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국내에서는 'Xanh SM'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GSM은 빈그룹(Vingroup) 회장 팜 냣 부엉(Pham Nhat Vuong)이 95%를 보유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주요 호출 차량(라이드헤일링) 서비스 운영사 중 하나로 빠르게 떠올랐다.
회사는 자사의 모델을 라오스, 인도네시아, 필리핀으로 확장하기 시작했으며, 최근 부엉이 설립한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VinFast)가 EV 생산 공장을 개설한 인도 진출도 기대되고 있다.
시장 조사 업체 모더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GSM은 2025년 1분기 기준으로 국내 라이드헤일링 시장의 40%를 차지했으며, 그랩(Grab)은 32%를 기록했다. 반면 라쿠텐 인사이트(Rakuten Insight)는 현재 베트남 시장에서 그랩이 55% 점유율을, GSM이 35%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