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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타매트릭스, 美 CARB-X 연구개발비 지원 과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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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선정, 2028년까지 신생아 패혈증 진단 기술 개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진단 기술 전문 기업 퀀타매트릭스는 미국 정부 주도의 글로벌 감염병 대응 펀드인 CARB-X 지원 과제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퀀타매트릭스는 국내 기업 최초로 CARB-X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신생아 패혈증 진단을 위한 기술 개발을 수행한다. 해당 과제를 통해 총 약 2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 중 50~70%를 CARB-X로부터 단계적으로 지원받게 되며, 지원금은 매달 집행된다.

회사에 따르면 CARB-X는 전 세계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 대응을 목적으로 설립된 글로벌 프로젝트다. 미국 보건복지부(HHS) 산하 BARDA, NIH, 캐나다 공공보건처(PHAC), 영국 보건복지부(DHSC), 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등 주요 글로벌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CARB-X 과제는 연구비 지원과 함께 글로벌 전문가 그룹의 기술 검증과 협업을 전제로 운영된다.

퀀타매트릭스 로고. [사진=퀀타매트릭스]

이번 과제를 통해 퀀타매트릭스는 신생아 및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초고속 패혈증 진단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 회사는 기존 기술로는 구현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1~2ml의 소량 샘플을 활용해 6시간 이내 진단 결과를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상장 당시 파이프라인 중 하나로 제시됐던 QID 기술로, 차세대 통합 진단 플랫폼 μCIA의 미생물 동정(ID) 영역에 해당한다.

특히 퀀타매트릭스는 과제 선정 이후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정해진 개발 로드맵에 따라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실제 임상 적용을 염두에 둔 기술 고도화 단계에 진입했다. 회사는 신생아 패혈증 진단에 필요한 주요 병원체를 폭넓게 포함할 수 있도록 진단 패널을 확장하고, 분석 효율 향상을 위한 프로토콜 개선 및 최적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임상 개발 준비도 함께 진행 중이다. 퀀타매트릭스는 서울대병원과 협력해 개발 및 검증 단계의 임상시험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관련 심의를 거쳐 임상 수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회사는 CARB-X 운영진과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개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준에 맞춰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있다.

퀀타매트릭스 관계자는 "CARB-X 선정은 기술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출발점이었고, 현재는 그 기대에 부응하는 실행 단계에 있다"며 "과제는 글로벌 기준에 맞춰 계획된 마일스톤에 따라 충실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규모 자본 확충을 통해 재무적 기반까지 갖춘 만큼, 이제 퀀타매트릭스는 연구개발 성과를 실질적인 성장으로 연결하는 국면에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퀀타매트릭스는 최근 360억원 규모의 영구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재무 구조 개선도 추진했다. 해당 자금은 전액 회계상 자본으로 인식되며, 발행 완료 시 회사의 자본총계는 약 4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된다. 회사는 이를 통해 연구개발과 글로벌 상업화를 병행할 수 있는 재무적 기반을 확보했다. 회사 측은 이번 자본 확충이 CARB-X 과제를 비롯한 핵심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자본 확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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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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