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 26일 오전 충북 제천의 한 연탄 제조공장에서 60대 업주가 작업 중 연탄 원료에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3분쯤 제천시 소재 연탄 제조공장에서 공장주 A(65)씨가 연탄가루 등 원료 더미에 깔려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약 15분 만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씨는 공장 내에서 작업 도중 쌓아둔 원료 더미가 갑자기 무너져 내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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