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양현준이 선발로 나선 셀틱이 연패의 흐름을 끊었다. 셀틱은 22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애버딘을 3-1로 꺾었다.
최근 정규리그 2연패에서 벗어난 2위 셀틱은 11승 2무 4패(승점 35)로 12승 5무 1패(승점 41)의 선두 하츠를 승점 6점 차로 추격했다.

양현준은 이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후반 25분 제임스 포러스트와 교체되며 공격 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쳤다.
전반 39분 베니아민 뉘그렌의 선제골로 앞서간 셀틱은 전반 추가시간 애버딘 수비수 딜런 로번이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잡았다. 후반 들어 셀틱은 양현준을 빼고 포러스트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지만 후반 29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셀틱은 후반 43분 키어런 티어니의 헤더로 다시 앞서갔고 후반 추가시간 포러스트가 쐐기골을 보태며 승점 3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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