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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방정부'…특교세 2억50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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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페이' 인구대비 이용률 100%·가맹점 2403곳…민생경제 회복 성과 인정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방정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이 태백시 지역사랑상품권 '탄탄페이'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민생경제 회복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태백시는 탄탄페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으로 직접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태백시 소상공인 페스티벌.[사진=태백시] 2025.12.21 onemoregive@newspim.com

행안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방정부' 평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운영 중인 전국 192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종합 점수 60점을 넘긴 79개 지자체를 3개 그룹으로 나눠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했다. 태백시는 이 평가에서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5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탄탄페이는 2020년 4월 서비스 개시 이후 현재 회원 수 3만7천608명으로, 태백시 인구 대비 이용률 100%를 달성했다. 가맹점도 2천403개소까지 확대되며 읍·동 전역으로 사용 기반을 넓혀 지역 상권 전반에 걸쳐 활용되고 있다.​

탄탄페이는 결제 시 캐시백을 실시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올해 평균 13% 수준의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시민의 체감 물가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 매출로 곧바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구조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또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 판매대행점 운영 ▲모바일 QR 결제 ▲택시 결제 ▲공공배달서비스 결제 ▲기부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도입했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 접근성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탄페이를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혜택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가 소상공인에게 직접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며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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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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