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전남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2025년 GFEZ 투자유치 유관기관 공동 워크숍'을 열고 지역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전남테크노파크(전남TP), 율촌·해룡산단협의회, 순천시, 하동군 등 유관기관 및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광양만권 기업 유치 전략과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첫날에는 ㈜드림스폰서 신용선 대표가 'AI 산업 동향과 기업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어 여수·광양항 배후단지 조성 현황과 산업단지 지원사업 등 주요 투자 여건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강점을 토대로 협업 모델 구축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튿날 일정에는 호남권역재활병원 김진영 약사의 건강관리 특강과 율촌·해룡산단협의회의 산업단지 운영 사례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충곤 청장은 "광양경자청과 YGPA, 전남TP 등은 광양만권의 기업 성장 기반 조성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