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 안정화 교부금 확보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경남도 주관 '2025년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 지원 실적 평가'에서 군부 지역 2위를 차지해 특별조정교부금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평가는 지역건설업체 하도급률, 지역업체 참여 비율, 하도급 부진사업장 관리, 관련 시책 추진 실적 등 다섯 분야 21개 항목을 종합해 이뤄졌다. 군은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군부 2위에 올랐다.
군은 지역업체 우선 사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 체결과 하도급 기동팀 운영, 장비·자재·인력 우선 사용 등 실무적 지원을 강화해 왔다.
지역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건설산업의 안정적 기반을 다졌다는 점을 이번 선정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성과에 대해 지역업체 참여 지원과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