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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뉴욕증시와 글로벌 자산시장의 인사이트를 알려주. AI 빅테크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도 제시해줘.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현지시간 12월 16일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미국의 11월 고용지표의 경우 일자리는 예상보다 많이 늘었지만 실업률이 4년 2개월만에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유가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국채 금리도 하락했습니다.
1. 뉴욕 증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02.30포인트(0.62%) 내린 4만8114.26을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25포인트(0.24%) 하락한 6800.26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54.05포인트(0.23%) 상승한 2만3111.46을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렸던 고용 지표는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명확한 단서를 제공하지 못했습니다. 기술주 섹터에서는 급한 가격 조정이 이어지기 보다는 옆으로 횡보하는 양상입니다.
2. 고용지표
시장의 관심을 끈 고용 지표는 엇갈린 그림을 보여줬습니다. 이날 미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이 6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월가의 5만 건 전망치를 웃돈 수치입니다. 11월 실업률은 4.6%로 높아졌습니다.
3. 유가 중력장
유가는 거의 5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평화협정이 체결돼 러시아산 원유가 자유롭게 시장에서 거래될 경우 공급이 과잉상태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여전히 시장을 지배했습니다. 하락하는 유가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높아진 실업률과 유가의 하락에 이끌려 전일보다 2.7bp 내린 4.155%를 기록했습니다.
4. 투자전략
유가하락 : 유가 하락은 원유 시추 등 대형 석유기업에는 부담스러운 재료입니다. 항공주와 해운주에는 비용 절감의 호재로 작용하곤 합니다.
제약 : 월가에서는 바이오테크 부문에서 내년 인수합병 재료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이오테크 부문으로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대형 제약사들의 특허 만료가 끝나가면서 약품 후보군 확보를 위해 중소형 바이오테크 인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테슬라의 FSD : 테슬라는 무인 택시 기대감에 1년 만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AI·자율주행 테마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주(州) 정부 차원의 AI 관련 규제를 제한하고 연장정부 주도의 단일 규제로 통합하려 합니다. 이는 규제의 벽에 막혔던 자율주행 업계에 우호적입니다.
AI 바닥 다지기 : AI 관련 빅테크들의 급격했던 가격 조정이 일단락되고 숨을 고르는 모습입니다. 엔비디아의 경우 이틀 연속 반등하며 지난주의 낙폭을 일부 만회하고 있습니다. 연말 차익실현의 기운이 남아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AI·반도체·바이오테크가 여전히 유망한 섹터로 꼽힙니다.

osy7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