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 발표 12월 24일...정당계약 2026년 1월 5일~7일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GS건설이 서울 강남구에 공급한 역삼센트럴자이(역삼동 758·은하수·760 재건축) 1순위 청약이 평균 경쟁률 487.1대 1을 기록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역삼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 결과 44가구 모집에 2만1432명이 신청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의 경쟁률이 1692.3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용 84㎡A(467.5대 1), 84㎡D(154대 1), 84㎡C(141대 1), 84㎡B(115.5대 1), 122㎡(109.6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역삼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 59~122㎡ 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59㎡ 19억원대 중반~20억원 초반대, 84㎡A·B·C·D 20억원 중반~20억원 후반대, 122㎡ 70억원 중반대로 책정됐다.
역삼센트럴자이는 지하철 수인분당선 한티역과 2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인근에 도곡초, 역삼중, 도곡중, 진선여중·고 등이 위치하고 대치동 학원가가 가까운 학세권 단지다.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이 단지는 43가구 모집에 총 11007명이 신청하면서 평균 경쟁률 255.9 대 1을 기록했다. 단지의 입지가 우수하고 수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면서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4일, 정당계약은 2026년 1월 5일부터 7일까지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blue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