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오피니언 외부칼럼

속보

더보기

[기고] 유학생 "제도 밖의 사람" vs "미래 인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유석 재단법인 피플 이사장

외국인 유학생의 숫자는 해마다 증가하여 현재 국내 체류 인원은 26만 명이 넘었다. 이는 한국의 대학들은 좋은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또는 줄어드는 학생 수를 채우기 위해 더 많은 유학생을 유치하려는 경쟁이 한몫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그렇게 경쟁적으로 유치한 학생들을 한국 사회와 산업현장으로 연결해 주는 고용정책은 여전히 닫혀 있고, 국내 기업이 오랫동안 겪어 온 구인난 역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중요한 질문 하나를 던지게 된다. 코리안드림을 꿈꾸며 한국에 온 유학생들을 그저 대학 운영을 위해 필요한 숫자로만 여기고 '제도 밖의 사람'으로 남겨 둘 것인가' 아니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일 것인가' 이다.

정유석 피플 이사장.

이러한 외국인 유학생 제도의 모순은 우리 주변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일례로 청년 일 경험 프로그램과 국민취업지원제도 내 직무체험 사업은 청년에게 산업현장을 경험하게 하고 직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대표적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지 않은 자는 참여할 수 없다'는 조항 하나로 외국인 유학생을 일괄 배제하고 있다. 한국어 능력, 전공 적합성, 취업 의지, 학업 성취 등이 아무리 뛰어나도, 단지 '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들이 한국 기업 문을 두드려 볼 제도적인 기회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

외국 유학생의 적극적 유치와 졸업 후 취업 외면이라는 이 모순은 단순한 행정상 불편함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손실이다.

국내 기업은 글로벌 인재를 찾고 있고,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에서의 취업과 정착을 희망한다. 그런데 그 둘 사이의 연결고리는 제도적으로 차단되어 있다. 기업들은 해외시장 이해도가 높은 인재를 필요로 하면서도 실제 현장에서 유학생을 만날 기회를 갖지 못하고, 유학생들은 한국 취업에 적극적인 의지가 있음에도 공공적 현장훈련의 기회를 얻지 못한 채 졸업과 함께 한국을 떠난다.

그들이 한국에서 축적한 교육적·문화적 경험은 고스란히 다른 국가의 경제로 이전되고, 국내 산업은 매번 인력난을 호소하면서도 실질적 대안을 찾지 못하는 악순환을 반복한다.

사람인 코메이트 커피차 [사진=사람인]

일부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일경험 프로그램을 허용하는 것이 내국인 청년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한다.

그러나 이 논의의 핵심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소득보전 기능을 외국인에게까지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국내에서 학업 중인 유학생에게 제한적인 규모의 훈련형 기회를 제공하자는 데 있다.

'복지'는 그대로 내국인 중심으로 유지하면서, '일경험'이라는 비급여형 프로그램을 소규모로 개방해 보자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매년 약 2만 명에서 많게는 4만 명까지 참여하는 청년 일경험 사업에서 단지 1천 명에서 2천 명 정도를 별도 트랙으로 운영하는 방식이라면 내국인 청년의 기회가 침해될 위험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더 나아가 이러한 개방은 그 자체로 국내 청년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유학생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글로벌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을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고, 협업 과정에서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지금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는 특정 국가의 청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서로 다른 국적을 가진 청년들이 함께 어울려 배우고 일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시대 환경에 국내 청년이 일찍 노출되는 것을 결코 손해라고 할 수 없다.

물론 유학생 참여 과정에서 불법취업으로의 전환이나 근로자성 논란, 과도한 기업 부담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참여 범위를 체류자격 기준 안에서 조정하고, 한국어 능력과 전공 적합성 등 최소한의 참여 요건을 분명히 설정하며, 교육·훈련 중심이라는 제도적 성격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 이미 우리 사회는 대학 현장실습 제도 등에서 유사한 위험을 잘 관리해 온 경험도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서울=뉴스핌]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5일 경기 안양시 소재 대림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 직업능력 개발 훈련 현장을 참관 후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2025.12.05 photo@newspim.com

정부는 이미 '유학생 30만 명 시대'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런데 유학생을 유치하는 데에는 막대한 힘을 기울이면서, 정작 이들이 한국에서 경험을 쌓고 정착할 수 있는 제도적 경로는 마련해 주지 않는다면, 그 노력은 결국 반쪽짜리 정책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유학생 유치-교육-취업-국내 정착까지 이어지는 과정이 매끄럽게 작동할 때 비로소 한국은 글로벌 인재가 찾아오는 교육·고용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외국인 유학생의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 허용은 거창한 제도 개혁이 아니라 한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이 장차 한국 경제의 동력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시험해 보는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조치다.

이는 내국인 청년의 일자리를 빼앗는 정책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미래 인재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을 묻는 첫 걸음이다. 지금 우리는 글로벌 인재를 국내에서 육성할 것인지, 아니면 한국에서 배운 인재를 계속 다른 나라로 떠나보낼 것인지를 선택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

단절된 문을 조금만 열어 유학생에게 제한적이나마 일경험 기회를 부여한다면, 한국이 보다 개방적이면서도 책임 있는 인재정책을 설계하고 있다는 명백한 신호가 될 것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국가는 인구 감소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어떻게 확보하고, 어떻게 자기 경제 안으로 흡수할 것인지에 대한 답을 가진 국가다. 한국이 그 해답을 갖기 위해서는 더 이상 유학생을 '외부자'로만 바라보아서는 안 된다. 이제는 이들을 한국의 미래를 함께 갈 인재로 받아들여야 할 때다.

최근 경남대학교 창조관에서 열린 '2025학년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진학 상담 설명회' [사진=경남대학교] 2025.11.05

*재단법인 피플 정유석 이사장은 산재 전문가의 길을 걸으며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문화 사회 통합과 청년 지원에 헌신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1991년 공인노무사 합격 후 국내 최초 산재보상 전문 노무법인 설립을 주도하며 '성공한 노무사'로 명성을 얻었다. 이후 산재심사위원회 심사위원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전문성을 공고히 했다. 그의 봉사 정신은 2010년 사재 10억 원을 출연해 재단법인 피플을 설립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재단은 산재로 고통받는 근로자와 가족 지원을 기본으로, 청년 취업을 돕는 '잡카페 플랫폼' 제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에 주력해왔다. 최근에는 다문화 국가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사회에 기여하고자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법무부 위탁 '이주민 지원사업'을 통해 국적 취득을 돕고,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며 한국 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특히, 다문화 가정 지원에 집중하며 이들의 자녀가 미래 한국사회의 중요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000만 달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이 다년계약 의지를 접고, 다시 한 번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옵트아웃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섰던 그는 결국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MLB닷컴과 현지 유력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의 1년 계약을 알리는 애틀랜타 홈페이지 그래픽. [사진=애틀랜타] 2025.12.16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올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야 복귀했고, 이후에도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으며 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유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 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하성은 시즌 전체 성적을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했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뛴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선택의 기로에 선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FA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겨울 FA 시장에는 특급 유격수가 거의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유격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하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MLB닷컴 역시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다년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결과는 1년 계약이었다.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 측은 다년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평균 연봉과 보장 기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몸 상태와 수비는 이미 증명된 만큼, 한 시즌 더 건강하게 뛰고 다시 시장으로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애틀랜타 역시 유격수 장기 플랜을 팜 시스템과 병행해 설계하는 상황이라, 1년 고액 단기 계약으로 2026시즌 공백을 메우는 게 이해관계에 맞았다.​ 유격수 시장이 워낙 안 좋은 상황에서, 별도의 트레이드 패키지 없이 단기 재계약으로 주전 유격수를 확보했다는 점은 애틀랜타 프런트의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은 "우리는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시절 모습을 되찾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김하성은 눈에 보이는 기록보다 많은 걸 갖춘 좋은 선수"라며 "이번 1년 계약이 우리 팀과 관계를 지속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추후 장기계약 가능성을 열어뒀음을 보여줬다. 결국 김하성의 선택은 지금보다 더 좋은 계약을 위한 1년짜리 베팅인 셈이다. 부상 리스크를 털고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면서 롱런 가능성을 증명한다면, FA 세 번째 도전이 될 내년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zangpabo@newspim.com 2025-12-16 11:38
사진
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