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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중심 '대치미도', 출발부터 삐걱…추진위 과열에 경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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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선거 운동 관련 금지 행위 정리해 재준위·미재협·미통연 측에 전송
한유진·문길남·이석주 등 추진위원장 3파전...내년 2월 예비추진위 구성 목표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 강남구 대치미도(한보미도맨션 1·2차) 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장 자리를 둘러싸고 3파전이 형성된 가운데, 강남구가 경쟁 과열을 막기 위한 '선거운동 기준'을 마련해 배포했다. 예비 추진위원장 선출 단계부터 지자체가 개입해 별도의 선거 기준을 제시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지난 10일 '대치미도 아파트 재건축사업 공공지원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 구성 예비 추진위원장 및 예비 감사 선거를 위한 선거운동 기준'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대치미도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재준위), 대치미도재건축협의회(미재협), 미도통합재건축연합회(미통연) 등 3개 단체에 전달했다.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 강남구 대치미도 아파트. 2025.12.16 blue99@newspim.com

이 공문에는 ▲선거 운동 기간 및 시간 ▲선거운동원의 자격 및 의무 ▲투·개표 참관인 자격 및 인원 ▲합동연설회 연설 시간 및 연설자료 제출기한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번에 마련된 선거운동 기준에는 선거운동 기간 외 활동을 비롯해 허위사실 유포나 비방 행위, 선거권자에 대한 호별 방문, 금품·향응 제공 등 기부행위가 금지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제3자의 조직적·단체적 선거 홍보와 전화·문자메시지의 과도한 반복 발송, 개별 후보자 주관의 연설회 개최 역시 제한 대상에 포함됐다.

강남구는 공문을 통해 각 후보자 측이 이 같은 선거운동 기준을 위반할 경우 선거운동 중지나 경고, 시정명령은 물론 고발 또는 수사의뢰까지 이뤄질 수 있다고 안내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본래 추진위원장 선거 운동 기준을 구가 별도로 마련하지는 않는다"며 "그러나 대치미도 재건축의 경우 일부 후보자가 불법성 홍보를 한다는 민원이 여러 차례 제기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선거가 과열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구가 서울시 정비사업 표준선거관리규정과 공공관리 추진위원회 구성 선거관리기준을 토대로 선거 운동 기준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대치미도 재건축은 1983년 준공된 2436가구를 지하 4층~지상 49층, 37개 동, 3914가구 규모 새 아파트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2년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된 후 지난 7월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되면서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추진위원회로서 사업을 이끌어 가겠다고 도전장을 내민 단체는 재준위, 미재협, 미통연 등 세 곳이다. 당초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단일 체제였지만 운영 방향을 둘러싼 이견으로 조직이 세 곳으로 분리됐다.

재준위의 수장인 한유진 위원장은 삼성엔지니어링, LG 등 건설사에서 30년간 근무한 인물이다. 미재협을 이끄는 문길남 협회장은 서울시 건설기술 심의위원, 국방부 건설안전 심의위원, 신세계건설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미통연을 주도하는 이석주 위원장은 서울시의원, 강남구의원 등을 지냈다.

추진위 설립 전 여러 조직이 구성됐으며 각 조직을 건설업 전문가가 맡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각 조직이 서로를 두고 선거운동 기준 미준수나 홍보 현수막 허위 경력 기재 의혹을 강남구에 제기하는 등 선거 과열 조짐도 감지된다.

대치미도 재건축은 이달 18일까지 예비 추진위원장과 감사 후보자 등록을 마무리한다. 이후 후보자 자격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14일 합동연설회 개최, 같은달 17일 예비 추진위원장 및 감사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2월 초까지 예비 추진위원회가 출범한 후 추진위원회 설립을 위한 주민 동의서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같은해 3월 말까지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완료할 방침이다.

blue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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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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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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