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가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지역의 인공지능(AI) 혁신 기술과 제품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혁신기술 실증 체험 프로그램'은 창업기업 8곳이 참여해 배리어 프리 키오스크, 실시간 교통 안내 시스템, AI 상담, 가상 입어보기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참여 기업은 ▲오토웰즈 ▲헬프티처 ▲레플러스 ▲㈜스페이스에이아이 ▲라라랩스 ▲소울소프트 ▲에스유아이씨티 ▲델퍼 등이다.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을 도입해 시민 참여도 높인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광주국립과학관, 아시아문화전당, 유스퀘어, 지하철역 등 실증제품을 체험한 뒤 QR코드를 스캔하면 스탬프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참여 횟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AI 이미지 생성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미나이(Gemini), 지피티(GPT) 등 AI 모델을 활용해 실증 기술을 이미지로 표현해 참여할 수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직접 실증의 주체가 돼 혁신 기술을 경험하는 참여형 행사"라며 "창업기업의 혁신기술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실증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