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티웨이항공, 완전자본잠식 우려 진화에도 단기 투자매력 떨어져" [모닝 리포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에만 4000억 규모 자본 확충…2026년에도 1912억 증자"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최고운·황현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리포트에서 티웨이항공이 올해에만 약 4000억원 규모의 자본을 확충하며 완전자본잠식 우려를 넘기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 가운데 "대명소노 그룹이 자본확충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며 진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리포트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내년 최대주주 배정 유상증자 1000억원과 구주주 대상 912억원 등 총 1912억원을 추가 조달할 계획이다. 예정 발행가는 3자 배정분이 1567원, 나머지는 현 주가 대비 23% 낮은 1185원으로 책정됐으며, 발행 후 주식 수는 약 52% 증가하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8월에도 3자 배정 유상증자로 1100억원, 신종자본증권으로 900억원 등 약 2000억원을 조달했지만, 3분기에만 1200억원이 넘는 순손실이 발생하며 자본이 약 390억원 수준까지 줄어든 상태였다는 설명이다.

티웨이항공 항공기. [사진=티웨이항공]

4분기에는 추석 연휴 효과와 일본 노선 수요 회복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지만, 동남아 노선 부진이 이어지고 유럽 노선은 비수기에 접어든 탓에 적자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원은 "연말이면 완전자본잠식이 우려됐는데 대명소노 그룹이 이번에도 자본확충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며 진화에 나섰다"고 진단했다.

장거리 노선 전략에 대해서는 "생각만큼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유럽 노선의 경우 미주와 달리 중국·중동 항공사들과의 경쟁까지 겹쳐 신규 진입사 입장에서 불리한 환경이었고, 취항 초기 각종 악재도 잇따랐다는 것이다. 다만 티웨이항공이 현재 장거리용 기재를 8대까지 확보했고, 유럽 노선에서 양대 국적사에 적용되던 가격 규제도 해소되면서 운임 전략 측면에서 숨통이 트였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유럽뿐 아니라 캐나다·호주 노선까지 취항을 확대했고, 수익 비중이 가장 큰 일본 노선도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수요가 반등해 4분기부터는 적자 폭이 점진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2026년 실적에 대해서는 기대치를 다소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구원은 "2026년에도 연간 적자가 예상되기 때문에 단기 투자매력은 떨어지지만, 다른 비상장 LCC들은 자본확충에 더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항공시장의 재편은 여전히 시작 단계인 셈이다. 장기적으로 풀서비스캐리어(FSC) 한 자리가 비는 점도 변함없다"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