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롯데마트가 5일 상반기 주류 매출을 공개하며 양주가 와인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고 했다
- 양주·논알콜 주류·수입맥주·과실소주 매출이 증가하며 위스키 중심 가치 소비와 실속형 소비가 강화됐다
- 롯데마트·슈퍼는 15일까지 양주·논알콜·와인 등 주류 90여종을 할인하는 상반기 결산 행사를 진행한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고물가가 장기화하면서 주류 소비가 가치와 실속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한 병을 여러 차례 나눠 즐길 수 있는 위스키와 건강을 고려한 논알콜 주류가 성장한 반면 와인은 다소 주춤했다.
5일 롯데마트는 올해 상반기 주류 매출 순위에서 양주가 와인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맥주, 와인, 양주, 소주, 수입맥주, 전통주 순으로 유지됐던 매출 순위에서 양주와 와인의 자리가 바뀐 것이다.

상반기 양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블렌디드 위스키가 13.6%, 일본 위스키가 12.6% 늘며 성장을 이끌었다. 홈술·혼술 문화와 함께 가격보다 상품의 경험과 만족도를 중시하는 소비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와인 매출은 1.1% 감소했다. 다만 논알콜 와인은 41.2%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논알콜·무알콜 주류의 대중화도 이어졌다. 전체 주류 매출에서 논알콜 주류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6%에서 올해 상반기 13%로 확대됐다. 매출 신장률은 2024년 23.7%, 지난해 11.4%에 이어 올해 상반기 25.4%를 기록했다. 논알콜 맥주도 24.5% 늘어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가성비를 앞세운 수입맥주와 소주도 각각 11.2%, 2.2% 증가했다. 특히 낮은 도수와 달콤한 맛을 내세운 과실소주 매출이 41.7% 늘며 전체 소주 매출을 견인했다.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15일까지 상반기 결산 주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발베니와 맥캘란, 산토리 가쿠빈 등 양주 30여종과 논알콜 주류 30종을 할인 판매한다. 일부 막걸리와 발포주는 990원에, 수입맥주는 4캔 9600원 또는 10캔 2만원에 선보인다. 인기 와인 65종도 최대 30% 할인한다.
정회성 롯데마트·슈퍼 음료주류 팀장은 "위스키 중심의 가치 소비와 논알콜 주류 대중화, 수입맥주와 소주의 실속형 소비가 동시에 나타났다"며 "변화한 소비자 선호에 맞춰 합리적인 주류 상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