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로스웰이 최대주주의 자발적 상장폐지 추진 소식에 12일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6분 기준 로스웰은 전 거래일 대비 29.99% 오른 129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로스웰은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트릴리언럭그룹이 상장폐지를 목적으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매수 대상은 로스웰 발행주식 총수의 52.5%에 해당하는 보통주 2414만7451주다. 현재 트릴리언럭그룹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47.5%이며, 공개매수 완료 시 지분율은 100%로 확대된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1580원이며, 매수 기간은 12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다. 주관사는 LS증권이 맡는다.로스웰 측은 "공개매수자는 응모율과 관계없이 응모된 주식 전부를 매수할 예정이며, 공개매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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