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법무법인 로백스가 9일 성상욱(55·사법연수원 32기) 전 천안지청장을 대표변호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 |
| 성상욱 법무법인 로백스 대표변호사. [제공=법무법인 로백스] |
부산 출신인 성 변호사는 부산 배정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를 수료한 뒤, 2003년 수원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그는 울산·창원지검 특수부, 인천지검 강력부,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에서 검사 생활을 하고, 청주지검 부부장검사, 광주지검 장흥지청장, 대검찰청 수사정보2담당관,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2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장검사,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이후 성 변호사는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을 끝으로 지난 8월 사의를 표명했다.
김기동 로백스 대표변호사는 "풍부한 수사 경험과 경제·기업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성 변호사의 합류로, 로백스의 전문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기업·금융·첨단(IT) 분야 특화 로펌으로서 수준 높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hyun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