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 정책·돌봄 강화 높은 평가
유니세프 인증 행복 도시 지속 추진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8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제13회 아동정책포럼'에서 전국 9개 우수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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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진주시가 8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제13회 아동정책포럼'에서 2024년 아동정책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진주시] 2025.12.08 |
이번 평가는 아동정책 시행계획의 적절성, 이행 충실성, 성과 달성도 등 3개 영역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진주시는 경남 도내 18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진주시가 '아동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추진한 아동권리 정책 시스템 구축, 영유아 놀이시간 및 공간 확충, 지역사회 돌봄 지원 강화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역별 특화 장난감은행 운영과 지방 최초 공유형 어린이집 '구슬모음 어린이집' 시행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시 관계자는 "아동을 권리 주체로 인식하고 아동 중심 시책을 지속 추진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지난해 7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해 아동 권리 실현과 행복한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