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일 제6차 회의를 열어 관광정책과, 관광개발과, 체육과, 경제과의 2026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정라유원지 개발사업 조속 추진, 이사부 독도기념관 정원 경관 개선, 국민체육센터 예산 검토, '이사부 독도 평화의 다리' 미관 개선, 복합스포츠 타운 사업 타당성 조사 철저, 맹방해변 데크로드 훼손 보완, 종합 관광단지 개발 검토, 썬라이즈 스카이워크 편의시설 확충, 장애인 체육시설 주차장 조성, 장애인스포츠강좌 확대 등 사업별 세부 추진과 예산 집행의 철저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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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사진=삼척시의회] 2025.12.08 onemoregive@newspim.com |
특히 정연철 위원은 정라유원지 개발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개발사와 긴밀한 협의를 강조했다. 이광우 위원은 이사부 독도기념관 정원 화초 변경과 국민체육센터 건축 중 예산 과다 편성 문제를 지적했다.
양희전 위원은 '이사부 독도 평화의 다리' 색상 변경과 복합스포츠 타운 사업의 기본용역 및 타당성 조사를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김희창 위원은 맹방해변 데크로드 훼손 문제 해결과 '썬라이즈 스카이워크' 명칭 변경 검토를 주문했다. 김원학 위원은 상맹방·하맹방·덕봉산·덕산해변 일대 종합 관광단지 개발과 분묘 이전 등 단계별 추진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김재구 위원은 썬라이즈 스카이워크 주변 편의시설 확충과 반다비 체육관 장애인 주차장 조성 시 이용 불편 최소화를 강조했다. 정정순 위원은 이사부 독도 평화의 다리 진입로 어구 보관장 이전과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의 장애유형별 맞춤 강좌 확대를 주문했다.
이번 심사는 삼척시의 2026년도 관광과 체육, 경제 분야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지역 발전을 위한 세부 사업 추진의 적정성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또 지역 관광 인프라 개선과 장애인 체육 지원 강화, 복합 스포츠 타운 조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다. 삼척시는 2026년 국가예산 확보와 연계해 폐광지역 경제진흥, ESS 안전 플랫폼 구축, 고속도로 건설 등 대규모 사업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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