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청의 올해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액이 6억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달 4일 기준 기부 건수와 모금액은 각각 5534건, 6억 425만 원으로, 전년 동기 2956건, 3억 1077만 원 대비 기부 건수는 87%, 모금액은 9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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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 고향사랑기부제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사진=충북도] 2025.12.06 baek3413@newspim.com |
도내외 공공기관과 지역 축제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현장 홍보'와 답례품 후기 및 증량 이벤트 등 온라인 마케팅을 병행한 전략적 홍보 활동 등이 기부금 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청풍명월 한돈, 진천 쌀, 영동 와인 등 충북 우수 농·축산물 5,355건, 총 1억 6천만 원 상당의 답례품 제공으로 지역 농·축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충북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9월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사랑 기부제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확보했다.
최병희 충북도 행정국장은 "연말 집중 모금 시기까지 고향사랑 기부제를 적극 홍보해 세액공제 혜택과 우수 답례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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