돝섬유원지 사업 최우수상 수상
내년 일자리 100개 추가 운영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가 관광·문화·환경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공공일자리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
시는 5일 창원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공일자리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식'을 열고 우수 부서와 담당 공무원을 표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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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가운데)이 5일 창원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공일자리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한 담당 공무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12.05 |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은 관광과의 '꽃향기 가득, 창원이 품은 돝섬유원지' 사업이 차지했다. 돝섬 유원지의 시설물 관리와 제초, 해설 프로그램 지원 등 현장 업무를 통해 참여자들이 조경·시설관리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성산도서관의 '일단 책 속으로 다음은 사회 속으로' 사업이 선정됐다. 장애인 참여자의 특성에 맞춘 도서관리 및 이용자 응대 업무를 제공해 사회활동 경험과 대인 소통능력을 높였다는 점이 인정됐다.
장려상에는 산림휴양과의 '공공일자리가 그린, 사시사철 green 창원수목원' 사업이 뽑혔다. 수목원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참여자의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인식을 높이고 지역 관광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박진열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양질의 공공일자리 모델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2026년에는 공공일자리 100개를 추가 운영해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기회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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