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가 4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법무부, 한국도로공사, 한국남동발전공사와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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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사진=강릉시] 2025.12.04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중앙부처, 공공기관이 협력하는 범정부 차원의 공동 노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법무부, 한국도로공사, 한국남동발전공사는 강릉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활동을 펼친다. 주요 내용은 강릉시에서 직원 워크숍 개최, 고향사랑기부 참여, 지역특산품 구매 등으로 지방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한국도로공사와 한국남동발전공사 등과 이미 견고한 상생 관계를 유지해왔고, 이번에 중앙부처인 법무부까지 협력에 동참해 지방시대 실현에 뜻을 모았다"며 "시는 기관 간 교류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협약 기관들의 실천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범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특산품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기여가 예상된다. 강릉시는 이와 함께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여성친화도시로도 지정돼 지역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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