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진행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Ⅰ그룹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해 최우수 지자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07개 지자체가 소유한 245개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설규모에 따라 Ⅰ그룹(1만㎥/일 이상), Ⅱ그룹(1500~1만㎥/일), Ⅲ그룹(1㎥/일 미만) 등 3개으로 나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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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진행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Ⅰ그룹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해 최우수 지자체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대전시] 2025.12.04 gyun507@newspim.com |
평가항목은 3개 분야 33개 세부항목으로 종합평가가 진행됐다. 1차는 유역·지방환경청이 서류 및 현장점검을 통해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2차에서 환경부 심의위원회가 운영실적과 개선노력을 종합 검토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대전시는 대덕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1곳이 평가대상이었으며 1차 실태점검 점수와 2차 심의위원회 점수 합계 결과 Ⅰ그룹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및 안정적 공정 운영, 시설개선과 지속적인 설비보강, 운영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에서 고른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평가는 시가 추진해 온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철저한 수질관리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에 맞춰 에너지 효율 향상, 재이용 확대, 안전관리 강화 등 폐수 관리 수준을 한 단계 올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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