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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의 12월 2일자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2월 1일 홍콩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선전러둥로봇주식유한공사(深圳樂動機器人股份有限公司∙LDROBOT 이하 러둥로봇)가 홍콩거래소 메인보드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해당 서류가 공식적으로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동 주관사는 해통국제(海通國際)와 국태군안국제(國泰君安國際)다.
러둥로봇은 앞서 지난 5월 30일 처음으로 홍콩거래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으나, 해당 신청서 효력이 상실되면서 이번에 다시 신청서를 제출했다.
상장 신청서에 따르면 러둥로봇은 2017년에 설립되었으며, 2022년에 주식회사로 전환됐다. 지능형 로봇의 시각 인식 기술 및 제품 연구·개발·디자인에 주력하는 풀스택(Full-stack) 지능형 로봇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시각 인식은 지능형 로봇의 '눈'이라 할 수 있다. 센서를 통해 환경 정보를 수집하고, 영상 처리·패턴 인식·AI 알고리즘을 결합해 사물·장면·움직임을 감지하고 위치를 파악하며, 이해와 판단을 통해 로봇의 행동과 결정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시각 인식은 스마트 로봇의 가장 중요한 감지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러둥로봇의 지능형 시각 인식 제품은 청소 로봇, 잔디 깎는 로봇, 객실 서비스 로봇, 식당 서빙 로봇, 순찰 로봇, 물류 로봇 등 다양한 완성형 로봇에 탑재되고 있다.
실적 측면에서 2022년, 2023년, 2024년 러둥로봇의 매출은 각각 2억3400만 위안, 2억7700만 위안, 4억6700만 위안이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3억86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했다.
다만 순이익은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 중이다. 2022년, 2023년, 2024년 순손실은 각각 7313만2000 위안, 6849만1000 위안, 5648만3000 위안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1378만 위안의 적자를 냈다.
적자의 원인에 대해 러둥로봇은 "현재 사업 성장 단계에 있는 만큼 제품 혁신, 기술 개선, 대량 생산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단기적으로 경영 손실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연구개발 투자, 글로벌 사업 확장, 빠른 성장에 따른 추가 운영 비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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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유니트리 공식 홈페이지]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업계 스타기업 유니트리(宇樹科技∙위수과기∙UNITREE)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R1. |
한편,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 도래와 함께 관련 기업들의 지속적인 기술력 강화 필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자금 조달을 위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앞서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업계 대표기업 중 하나인 유니트리(宇樹科技∙위수과기∙UNITREE)가 A주 IPO를 추진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그 뒤를 이어 러쥐로봇(樂聚機器人∙LEJU ROBOT)도 IPO 추진 소식을 알렸다.
현재까지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기업 중 주식시장에 상장한 기업은 홍콩증시 휴머노이드 로봇 1호주 유비텍(優必選∙유비쉬안∙UBTECH, 9880.HK)이 유일하다.
이에 유니트리나 러쥐로봇 중 먼저 상장을 완료하는 기업은 중국 본토 A주 시장에서는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테마주가 된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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