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3일자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아다니 그룹(ADE)이 향후 5년 동안 공항 여객 처리 능력을 연 2억 명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1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는 공항 사업부 상장을 준비하는 가운데 인도 항공 시장의 고성장을 뒷받침하려는 움직임으로 알려졌다.
이 계획에는 12월 25일 개장을 앞둔 나비 뭄바이 공항에 터미널, 유도로, 신규 활주로를 추가하는 내용이 포함되며, 동시에 아마다바드, 자이푸르, 트리반드룸, 러크나우, 구와하티 공항의 처리 능력도 함께 증설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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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 뭄바이 국제 공항 포스터 앞에서 셀피 찍는 여성들 [사진=블룸버그] |
투자 재원의 약 70%는 향후 5년 동안 조달하는 부채에서 나오고, 나머지는 자본으로 충당될 것이라고 이들은 설명했다.
이번 확장 계획은 2030년까지 인도 항공 여객 수가 연 3억 명 수준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과 맞물려 있다. 아다니는 자체 공항 처리 능력을 이 중 약 3분의 2 수준까지 확대함으로써 성장의 핵심 인프라 제공자로 자리매김하고, 동시에 공항 사업부 상장 계획에 대한 투자 명분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이번 확장으로 전체 여객 처리 능력이 60% 이상 늘어나지만, 이 숫자에는 나비 뭄바이 공항의 연 2,000만 명, 그리고 이달 개장하는 구와하티 공항의 연 1,100만 명 처리 능력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2020년 인도 2차 공항 민영화 과정에서 임차한 6개 공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들 공항은 이전에는 인도공항청이 운영해 왔다.
인도는 2006년 공항 민영화를 시작했고, 당시 GMR Airports와 GVK 파워 & 인프라스트럭처가 각각 뉴델리와 뭄바이 공항을 인수했다. 이후 아다니 그룹이 GVK의 지분을 사들이며 공항 사업에서 입지를 넓혔다.
현재 인도 정부는 적자 공항과 흑자 공항을 묶어 11개 공항을 추가로 민영화할 계획이며, 공항 수 기준 인도 최대 운영사인 아다니 에어포트 홀딩스와 여객 수 기준 최대 운영사인 GMR Airports가 입찰 경쟁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는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델리에 두 번째 공항을 건설 중이며, 현재 약 160개인 전국 공항 수를 2047년까지 400개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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