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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 역무선부두 종합상황실에 설치된 인천항 통합관제시스템 [사진=인천항만공사]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소형선 접안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관제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항 통합관제시스템은 인천 중구 역무선부두 종합상황실에 설치되며 항내 소형선 접안시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안정화 작업을 거쳐 내년 1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 시스템을 통해 소형선 접안시설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어 안전사고 발생 때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능해지고 관리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공사는 지난 6월 현장 인력이 수시로 인천항 소형선 접안시설을 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과 접안시설 내부 영상망(CCTV)을 연동한 통합관제 시스템을 시범 운영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인천항 통합관제시스템이 인천항 이용 선박과 여객들의 안전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