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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로봇시장 '기지개'…KOTRA, 로봇기업 동남아 진출 교두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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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인건비 상승 등 로봇 수요 증가 예상
2030년까지 로봇시장 연평균 4% 성장 기대
로봇기업,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 진출 지원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나병주 인턴기자 = 국내 인공지능(AI) 기반 로봇기업들의 동남아시아 진출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리는 '베트남 국제 기계산업박람회(VINAMAC EXPO 2025, 이하 VINAMAC)'와 연계해 'K-로봇관'을 공동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VINAMAC은 2004년 시작된 베트남 대표 산업 전시회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인도 등 15개국에서 약 850개 기업이 참가해 산업기계·자동화·운송·제어·로봇 기술 등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폭넓은 비즈니스 교류가 이뤄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이달 27일부터 3일간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리는 '베트남 국제 기계산업박람회(VINAMAC EXPO 2025)'와 연계해 'K-로봇관'을 공동 운영했다. 2025.11.28 lahbj11@newspim.com

K-로봇관 사업은 지난 10월 두바이에서 열린 글로벌 정보통신박람회(GITEX)에서 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추진한 '로봇산업 글로벌화 지원사업'의 후속사업이다.

이번 K-로봇관에 참여하는 5개사 ▲유엔디 ▲베어로보틱스 ▲이롭 ▲EF엔지니어링 ▲씨피시스템을 포함해 한국 단체관에는 23개사의 국내 혁신기업이 참여했고, 베트남 산업 자동화 기업들을 비롯해 현지 핵심 바이어 60개사와 80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베트남 로봇 시장은 제조업 확충과 자동화 수요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 3억~4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며 베트남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 외국인 투자 증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2030년까지 연평균 4%대 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산업용 로봇을 중심으로 의료·물류·가정용 분야까지 활용이 확산되며 관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국의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 솔루션은 기술적 신뢰성과 운영 안정성을 기반으로 베트남 제조업계에서 아직 규모는 작지만 꾸준히 수요가 증가 중이다.

산업용 로봇의 베트남 수출은 최근까지 연평균 1400만달러(약 206억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운반·적재용 로봇은 2022년 이후 연평균 250%에 육박하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양국 간 고위급 교류에서도 AI·첨단산업 협력이 주요 의제로 다뤄지고 있다. 지난 8월 또 럼 서기장의 방한, 11월에 우원식 국회의장의 베트남 방문에서도 관련 협력 확대 의지가 강조되며 정책적 기반이 더욱 강화되는 분위기다.

구본경 KOTRA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은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과제 추진 속에서 AI 접목 로봇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산업용 로봇과 첨단산업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 중인 베트남 기업과 협력을 통해 우리 로봇 기업이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lahbj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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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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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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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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