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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늦가을의 추억이 무르익는 27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화랑대철도공원 내 오픈 준비중인 유럽풍 특급열차 레스토랑 ‘익스프레스 노원 by 미라쥬’에서 시식 평가단이 개장 전 메뉴를 시식하며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익스프레스 노원 by 미라쥬’ 1량은 영화 세트 전문가가 특수 제작하고 1량은 무궁화호 객차를 리모델링해 주방 및 운영 공간으로 구성했다. 내부는 정교한 문양과 샹들리에, 유럽풍 소품으로 꾸며져 특급열차의 화려한 감성을 그대로 담아냈다. 레스토랑에서는 ‘태릉솔밭 갈비 파스타’, ‘불암산 리조또’ 등 노원만의 특색을 담은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 명소화를 위해 로컬 브랜드 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운영한다. 레스토랑은 12월 2일부터 정식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설·추석 명절 당일 휴무 외에는 공휴일에도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노원구청] 2025.11.27 yym5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