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소방서 박두철 소방장이 소방청이 주관하는 '제6회 우수 구조대원'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하며, 전국 23명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소방청장 표창과 1계급 특별승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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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소방서 박두철 소방장.[사진=동해소방서] 2025.11.25 onemoregive@newspim.com |
박두철 소방장은 2010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1300여 건의 구조 및 생활안전 활동에 참여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인정받았다. 2023년 캐나다 산불 진화 해외긴급구호대 파견, 도시형 대형산불 대응 지침 제작, 산림화재 특수대응 장비 기준 수립 등 정책·기술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박두철 소방장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는 함께 현장을 지켜온 동료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소방서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해 전국 우수 구조대원에 선정된 것은 큰 의미"라며 "현장에서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확인한 사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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