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정·산업위원회는 워케이션센터 설치 및 운영, 문화공간 관리, 도시계획 조례 개정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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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의회.[사진=강릉시의회] |
행정위원회는 김은숙 의원이 제안한 '강릉시 워케이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심사했다. 김 의원은 워케이션센터 이용객이 업무와 관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야간 운영 등 효율적 시간 활용을 요청했다. 홍정완 의원은 강릉만의 특색을 살린 운영 방안과 적극적 홍보 마케팅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현수 의원은 '강릉시 문화공간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안했다. 시나미플랫폼, 강릉한복문화창작소, 임당생활문화센터 등이 설립 목적에 맞게 활용되도록 지속적 방안을 모색하고 직장인을 위한 주말·휴일 운영 등 휴관일 조정도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산업위원회에서는 김기영 의원이 '강릉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했다.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으로 개발행위허가 기준이 완화된 만큼 무분별한 개발과 방치 등 악용 사례가 우려된다며 시의 제재 수단 마련을 통해 부작용을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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