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덕치면 복지회관이 지역 주민의 여가·문화·복지 활동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덕치면 복지회관 증축 공사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2021년 농식품부와의 농촌 협약을 통해 선정됐다.
교육·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하드웨어(H/W) 사업과 주민 참여 확대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소프트웨어(S/W) 사업이 병행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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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 덕치면 복지회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지역공동체 중심으로 재탄생했다.[사진=임실군]12025.11.25 lbs0964@newspim.com |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7억원 포함)을 투입해 2022년부터 4년간 진행된 덕치면 복지회관 증축 공사는 기존 복지회관(419.3㎡) 리모델링과 신규 복지회관(덕치어울림관, 292.94㎡) 증축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야외마당(621.8㎡)과 주차장(642.3㎡)을 함께 조성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리더 교육, 주민 워크숍 등 지역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병행해 주민 참여와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했다.
임실군은 덕치면 복지회관을 복지·문화 활동의 중심이자 주민 간 소통의 장으로 운영해 면민이 함께 어울리는 활력 있는 생활거점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조태기 추진위원장은 "여러 해 동안 사업 추진에 끝까지 동행해 준 추진위원회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공사로 인해 복지회관 사용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렇게 훌륭한 건물이 완공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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