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종합환경기업 '테크로스'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무총리상, 장관상을 포함해 4관왕을 석권했다.
![]() |
| [사진=테크로스 제공] |
지난 11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는 국무총리를 비롯해 산업부, 산업 관계자 약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487점의 품질경영 유공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고, 이 중 테크로스는 국가품질경영 유공단체 부문에서 국무총리상,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부문에서 장관상, 우수품질분임조에서 은상, 국가품질경영 유공자 부문에서 표준협회 표창을 받으며 단체와 개인 부문을 골고루 수상했다.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라는 친환경 조선 기자재로 글로벌 시장을 제패한 '테크로스'는 환경 규제를 기회로 바꾼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최근 ESG 기반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 부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해당 업체는 품질경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래 ESG 경영 수준 확인서도 A+ 등급을 유지하는 한편, ISO 경영 시스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ISO 정기 세미나에서도 사례를 발표하는 등 품질경영에 대한 사례 공유와 기술 도입에 힘쓰고 있으며, 3회 연속으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도 선정돼 명예의 전당 입성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뿐만 아니라, 올해 6월 지역별 예선 대회부터 8월 전국 대회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우수품질분임조에서도 최종 은상을 수상했으며, 개인 유공자 부문에서도 김범준 부장이 표준협회 표창을 받았다.
관계자는 "품질경영을 통해 품질 향상,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고객 만족 등 경영 전반에 혁신과 성과를 창출해 기업 내부뿐 아니라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 테크로스는 꾸준한 품질경영 활동을 바탕으로 조선 산업을 넘어 미래 에너지 산업에서도 최고 품질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이번 수상의 소회를 밝혔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