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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원자력 르네상스 다크호스 NNE ① 소형 MMR 개발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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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이후 24% 뛰며 나스닥 제쳐
이동식 소형 MMR이란
ALIP 안전성·성능 검증

이 기사는 11월 24일 오후 2시5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창사 3년차인 원자력 스타트업이 매출 없는 적자 상태로 나스닥 지수를 아웃퍼폼해 월가의 관심을 끈다.

화제의 주인공은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NNE). 2024년 5월8일(현지시각) 기업공개(IPO)를 실시한 업체는 11월21일 29.79달러로 거래를 마감해 연초 이후 24.49% 상승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15.52% 오른 나스닥 지수를 큰 폭으로 앞지른 셈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원자력 에너지 섹터의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NVDA) 최고경영자(CEO)가 전력 문제 때문에 중국이 AI 경쟁에서 미국을 앞지를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에너지 섹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폭된 상황.

데이터센터가 '전기 먹는 하마'라는 사실은 더 이상 놀랍지 않고, 전력 공급이 충분하지 않으면 제 아무리 최첨단 칩을 탑재한 데이터센터라 해도 무용지물이다.

에너지 인프라 섹터에 대한 투자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것은 이 같은 맥락이고, 추세적인 매수 열기가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의 주가에도 상승 모멘텀을 제공했다.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는 이동식 소형 마이크로리액터(MMR, Micro Modular Reactor) 개발에 주력한다. 마이크로리액터는 1~20메가와트 규모의 초소형 원자로로, 제작부터 운전, 설치까지 모든 과정이 전통적인 대형 원자로에 비해 쉽다.

전력망이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서 유용한 MMR [사진=업체 제공]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모틀리 풀은 업체의 마이크로리액터는 특히 전력망이 없는 지역 전력을 공급하는 데 유용하다고 설명한다.

정규 전력망 구축이 어려운 군사 기지나 극지방, 오지, 재난 현장 등에 신속하게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나노 뉴클이어 에너지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는 고체 코어 배터리 리액터인 제우스(ZEUS)와 저압 냉각 리액터인 오딘(ODIN), 고정형 마이크로리액터인 크로노스(KRONOS) 등 몇 가지 이동식 소형 마이크로리액터를 개발하고 있다.

고체 코어 배터리 리액터(Solid Core Battery Reactor)는 금속이나 세라믹 등 불연성 고체 물질로 코어, 즉 연료 집합체를 봉인한 일체형 고체 구조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핵분열을 안전하게 제어하는 한편 냉각수 누출 위험도 구조적으로 줄인 시스템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안전성이 뛰어난 동시에 배터리처럼 투입이 가능해 군사 작전부터 재난 구호 현장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될 수 있다.

저압 냉각 리액터(Low Pressure Cooled Reactor)는 저압, 저온에서 작동하는 냉각 방식을 채택해 압력에 의한 폭발 위험이 낮으면서 설계가 간소하다는 특징을 갖는다.

시추 시설이나 광산, 중장비 기지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일정 규모의 전력과 열을 공급하는 데 유용하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고정형 마이크로 모듈 원자로(Fixed Micro Modular Reactor)는 말 그대로 특정 장소에 고정적으로 설치해 장기간 해당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초소형 원자로다.

중소 규모 공단이나 자립형 마을, 대학 캠퍼스, 그리고 데이터센터에서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들 세 가지 유형의 마이크로리액터가 장기적으로 거대한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가 주력하는 이동식 소형 마이크로리액터는 소형모듈러원전(SMR)과 다르다. 일단, 출력 규모가 훨씬 작다. 소형모듈러원전의 출력 규모는 10~300메가와트로 마이크로리액터보다 최대 15배 가량 크다.

이동성과 신속한 배치, 극한 환경에서도 전력 공급이 가능한 점을 특징을 갖는 마이크로리액터와 달리 소형모듈러원전은 중소 규모 도시와 산업 단지 등 재래식 전력망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데 적합하다.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의 비즈니스 모델에는 이동식 소형 마이크로리액터 개발 이외에 핵연료 제조 및 운송도 포함된다.

또 주요 자회사에 나노 뉴클리어 스페이스(Nano Nuclear Space)를 두고 우주 탐사용 원자로와 차세대 핵연료 운송 및 제조 분야를 정조준하는 모양새다.

또 다른 자회사 헬리우 에너지 퓨얼(HALEU Energy Fuel)은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의 자체 마이크로리액터와 더 넓은 첨단 원자로 산업을 위한 고순도 저농축 우라늄(HALEU) 연료 제조 파이프라인 개발에 집중한다.

연료 운송 부문에서도 업체는 적극적인 움직임이다. 자회사인 어드밴스드 퓨얼 트랜스포테이션(Advanced Fuel Transportation Inc.)을 통해 미국 전역에 상업적 규모의 고순도 저농축 우라늄(HALEU) 연료를 운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는 미국 에너지부의 주요 원자력 연구 시설을 운영하는 바텔 에너지 얼라이언스(Battelle Energy Alliance)와 고순도 저농축 우라늄(HALEU) 운송 시스템 설계에 관한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업체는 2024년 5월 나스닥 시장 입성에 이어 2025년 울트라 세이프 뉴클리어 코퍼레이션(USNC)로부터 KRONOS MMR 및 LOKI MMR 등의 기술을 인수하며 북미 지역 민간 및 군사용 소형 원자로 시장에서 존재감을 크게 강화했다.

최근 업체의 주가가 상승 모멘텀을 받은 데는 환형 선형 유도 펌프(ALIP) 테스트의 성공적인 결과 소식이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뉴욕주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 소재한 업체의 시연 시설에서 실시한 ALIP 테스트에서 내구성과 기능 및 성능이 확인됐다는 얘기다.

업체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ALIP 시스템의 핵심 설계와 내구성을 검증했고, 독점 기술의 궁극적인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관문을 통과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ALIP는 원자로의 냉각 시스템에 사용되는 전자기 펌프 기술로, 용융염이나 액체 금속 같은 고온 냉각재를 순환시키는 장치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350도의 고온에서 성능과 내구성이 검증됐다는 데서 의미가 크다.

업체는 ALIP 기술을 지상 뿐 아니라 우주 내 응용 분야에서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기계식 용융 금속 펌프에 대한 무정비 대안으로 입지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가까운 미래에 ALIP 상용화 프로그램의 다음 단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경영진은 예상하고 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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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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