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노후아파트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19화재대피안심콜' 서비스 신청을 다음달 9일까지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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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09.29 onemoregive@newspim.com |
'119화재대피안심콜'은 자력 대피가 어려운 어린이, 장애인, 고령자, 독거노인 등 대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 신고 시 119 상황실이 전화 또는 문자로 신속히 대피 안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청은 인근 행정복지센터나 거주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해시는 노후 공동주택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적극 홍보해 더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인섭 안전과장은 "작은 관심으로 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대피 능력이 취약한 분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서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 화재안전관리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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