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1월24일자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스냅(SNAP)이 다음 달 호주에서 시행되는 세계 최초 만 16세 미만 대상 소셜미디어 사용 금지법에 맞춰 대규모 계정 사용자 연령 확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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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냅챗 다운로드 화면 [자료=블룸버그] |
이에 따라 호주 스냅챗 이용자는 호주 은행 계좌 연결, 정부 발행 신분증 제출, 또는 셀카 촬영을 통한 얼굴 연령 추정 등 세 가지 방식으로 나이 인증을 할 수 있다.
새 법에 따르면 12월 10일부터 만 16세 미만은 계정 생성 및 유지가 불가능하며, 기존 계정은 잠금 상태로 전환된다. 스냅은 해당 조치에 반대 입장을 밝혔으나 법을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만 16세 미만 사용자는 계정 잠금 전에 데이터를 최대한 빨리 내려받도록 권고받았으며, 계정 정보는 3년간 잠겨진 뒤 완전히 삭제된다. 만약 사용자가 잠금 기간 중 만 16세가 될 경우, 연령 인증을 통해 계정 복구도 가능하다.
메타 플랫폼스(META)도 12월 4일부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미성년자 계정 삭제를 시작한다고 밝혔고, 스냅챗의 동조 플랫폼뿐 아니라 틱톡(TikTok), 레딧(Reddit), 트위치(Twitch), 킥(Kick) 등 주요 서비스가 모두 해당 법 적용을 받는다.
스냅은 정부의 플랫폼 분류에 이견을 나타내며 "청소년의 사적∙안전한 소통 공간이 줄어드는 대신 덜 안전한 대체메신저로 이동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 보호 강화를 목적으로 하지만, 일각에서는 정보 접근성 저하와 실질적 보호 효과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유니세프 호주는 는 청소년 의견 청취와 실제 안전 강화 방안 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