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화의 내야수 안치홍과 투수 이태양이 키움과 KIA로 이적했다.
한화의 내야수 안치홍과 투수 이태양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각각 키움, KIA 유니폼을 입었다. 키움의 허승필 단장은 안치홍 선택 이유에 대해 "어린 선수가 많아서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 타자가 필요했다"라며 "새로운 환경에선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NC의 마무리 투수 이용찬도 친정팀인 두산으로 복귀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11월에 펼쳐진 A매치를 모두 승리하며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22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12월 6일 오전 2시(한국시간)에 열리는 월드컵 조 추첨에서 포트2를 확정 지었다.
프로배구 여자부에서는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 강소휘, 타나차 쑥쏫(등록명 타나차)의 삼각 편대를 앞세운 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을 꺾고 8연승을 질주해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우승 후보였던 IBK기업은행은 6연패의 늪에 빠졌다. 남자부에서는 28점을 올린 하파에우 아라우주(등록명 아라우조)의 맹활약으로 우리카드가 삼성화재를 잡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프로농구 SK가 현대모비스에 21점 차 대승을 거뒀다. kt는 접전 끝에 정관장을 물리치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각각 승리를 거둔 SK와 kt는 9승 8패로 공동 5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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