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 패턴 분석해 할인 구조 재편…인기 카테고리 혜택 확대
카드사 할인·랜덤 경품·쿠폰 패키지 제공…"선물부터 개인 쇼핑까지 만능 행사"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광군제 열기를 이어 오는 20일 0시부터 12월 3일 밤 11시 59분까지 블랙프라이데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연다.
19일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이는 신세계·알리바바 합작법인 출범 이후 처음 진행되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로, 국내 소비자들의 연말 쇼핑 패턴 분석을 바탕으로 할인 구조를 전면 재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연말 시즌 선물 준비와 개인 소비 수요가 동시에 증가한다는 점에 주목해 인기 카테고리 중심으로 혜택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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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익스프레스,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본격 돌입… '연말 쇼핑 시즌'으로 광군제 열기 이어간다. [사진=알리익스프레스 제공] |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는 국내 및 해외 직구 상품 전반에 최대 70% 할인과 최대 16% 추가 쿠폰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카드사 제휴 할인과 랜덤 경품까지 더해 소비자 실구매 부담을 낮췄다. 주요 카테고리는 전자제품, 패션·잡화, 홈라이프, 키즈·토이, 소형가전 등이며, QCY 무선 이어폰, 엑스리얼 에어 AR 글래스 등 해외 직구 인기 품목은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행사 기간은 단계별 테마 프로모션으로 구성됐다. 메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11/20~11/24)'에서는 최대 432,300원 상당의 쿠폰 패키지가 제공되며 전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이어 '알급날(11/25~11/27)' 기간에는 식품·생필품·생활가전 중심으로 최대 50% 한정 타임세일이 진행되며, '인기브랜드 특가전(11/28~11/30)'에서는 프리미엄 가전 등 인기 브랜드 제품 특가 판매가 이어진다. 마지막 '초이스 데이(12/1~12/3)'는 카테고리 구분 없이 연중 최저가 수준의 혜택이 적용된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광군제를 통해 확인한 한국 소비자의 높은 참여율이 블랙프라이데이 기대 확산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한정 특가, 추가 할인, 랜덤 경품 등 연말 수요에 맞춘 혜택을 통해 선물부터 개인 쇼핑까지 최적의 만능 구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관련 세부 정보는 모바일 앱과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