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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11월 19일자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샤오미(1810.HK)가 자동차 사업 부문에서 처음으로 분기 단위 흑자를 기록했다.
11월 18일 샤오미 그룹은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분기 매출은 113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 4분기 연속으로 단일 분기 매출이 1000억 위안을 돌파했다. 조정 후 순이익은 11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9% 대폭 증가하여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개 분기(1~3분기) 누적 매출은 3404억 위안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에 육박한 수준을 기록했고, 조정 후 순이익은 328억 위안으로 이미 지난해 총액을 초과했다.
가장 주목받은 자동차 사업 부문에서, 스마트 전기차와 AI 등 혁신 사업 부문 매출이 290억 위안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99% 이상 증가했다. 그 중 스마트 전기차 매출은 283억 위안, 기타 관련 매출은 7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샤오미 자동차 및 AI 등 혁신 사업 부문은 처음으로 분기 영업 이익이 흑자로 전환, 단기 영업 이익 7억 위안을 달성했다.
18일 저녁 실적 설명회에서 루웨이빙(盧偉冰) 샤오미 브랜드 총책임자는 "이번 주 안으로 샤오미 자동차의 연간 판매 목표치인 35만 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샤오미 자동차의 신차 인도량은 10만 대를 넘었고, 3개 분기 누적 인도량은 이미 26만 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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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레이쥔 공식 웨이보] 중국 대표 스마트폰 및 신에너지차 제조사 샤오미(1810.HK)가 5월 22일 저녁 7시(중국 현지시간) '창립 15주년 기념 전략 신제품 발표회'에서 공개한 첫 번째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YU7' |
스마트 전기 자동차 분야에서는 샤오미 SU7과 YU7 두 모델이 프리미엄 제품 라인을 형성했다.
중국 자동차 산업 전문 매체 이처왕(易車網)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샤오미 SU7은 2025년 국내 중대형 세단 판매 1위를 차지했고, 샤오미 YU7은 3개월 연속 중대형 SUV 판매 1위를 기록했다. YU7은 10월 한달 간 전 부문의 SUV 판매량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올해 3개 분기 샤오미의 누적 연구개발(R&D) 투자액은 235억 위안에 달해 2024년 한 해 동안의 투자액에 근접했으며, 올해는 300억 위안 이상 투자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연구개발 투자만 9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1%나 늘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규모 기초 기술 투자를 통해 샤오미는 기업의 방향을 '인터넷 기업'에서 '하드코어 기술 기업'으로 전환하려는 목표를 설정한 상태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