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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체질 개선은 진행…모멘텀은 자금 활용" [모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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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전사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박준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9일 LG전자의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연구원은 "26년에는 사업부별 실적 개선 방향이 더욱 명확해지며 전사 수익성 회복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H&S(생활가전)는 북미·유럽 생산법인 정상화와 믹스 개선에 힘입어 이익 구조가 회복 중이다. 국내 주요 품목은 미드엔드 중심으로 고정비 부담이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났고, 매출 성장이 제한적인 가전 시장에서도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체질적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모습 [사진=LG전자]

ES(에너지·전장)는 유럽·인도 범용 B2B 산업용 비중 확대와 안정적 수익구조가 맞물리며 성장성이 강화되고 있다. 데이터센터·대형 산업시설 중심의 전방 구조도 확장되면서 인증·납품 기반의 글로벌 사업 확장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VS(전장부품)는 100조원 수준의 수주잔고가 유지되는 가운데 차량 옵션가가 높은 제품 중심으로 믹스가 개선되고 있다. 인포테인먼트·오디오·디스플레이 등 고부가 제품 중심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면서 중장기 기여도가 가장 높을 사업부로 꼽힌다.

MS(전장·로봇·솔루션)는 구조조정과 효율화 작업이 병행되며 내년도 LCD TV 경쟁 약화에 따른 손익 변동성 축소가 예상된다. 타이트한 원가·재고 관리, 공급망 정상화 효과가 더해져 하방 리스크가 줄어드는 단계라는 분석이다.

webOS 플랫폼은 광고·콘텐츠 기반 ARPU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올해 비즈니스 변동성은 컸지만 내년에는 정상화 흐름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LG전자의 중장기 화두로 인도 IPO 이후 자금 활용 전략을 꼽았다. "인도 IPO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자금 사용 계획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며 "성장 카테고리 확대, 해외 M&A, 주주환원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가능하나 계획이 불확실해 IPO 자금 효과가 단기 실적에 반영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연구원은 다만 26년 IT 세트 업황이 개선 국면에 들어서면서 사업부별 구조조정 효과가 전사 수익성 회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특히 하반기 믹스 개선과 재고 정상화로 본업 실적이 뚜렷하게 개선될 경우, 주가는 하방 경직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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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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