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61명 포상 등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는 18일 경남경찰청 정병관에서 '제14회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를 열고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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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이 18일 정병관에서 열린 제14회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경찰청] 2025.11.18 |
이번 대회는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남경찰청과 경남도, 도의회, 교육청, 교통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수상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유공자 61명에 대한 포상과 녹색어머니회의 새로운 다짐 선서 등이 진행됐다.
녹색어머니회는 1969년 '자모교통지도반'으로 출범한 이후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등·하굣길 교통 지도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힘써온 대표적인 시민 참여 조직이다. 올해도 신학기 교통안전 캠페인과 학교 주변 시설 정비 등 스쿨존 안전 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이번 대회는 지난 1년간의 노력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자체·교육청 등과 협력해 '어린이가 먼저인 스쿨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백창미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 가치"라며 "학교 주변의 교통질서 확립과 사고 예방 활동에 회원 모두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