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광주지방시대위원회 출범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는 최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제2기 광주지방시대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정부의 '5극 3특 중심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대응할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법정위원회로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 등에 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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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기획단 사무실. [사진=박진형 기자] |
이날 워크숍은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방향▲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 전략▲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설립 추진 보고 ▲위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 민현정 광주연구원 포용도시연구실장은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 발표를 통해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두 지역의 산업·기반시설 연계를 통한 상생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조현호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추진기획단장은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하며 광주와 전남의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방시대위원회가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실행하는 실질적 협력 플랫폼으로 기능하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2기 광주지방시대위원회는 균형발전, 자치분권, 교육, 산업·경제, 인공지능, 문화 분야 전문가 18명과 당연직 1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 지난 10월4일 출범했다.
위원장은 정영팔 전 KBC플러스 대표이사가 맡았다. 위원 임기는 올해 10월 4일부터 2027년 10월3일까지 2년간이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