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큰 고비 넘겨, 상권 회복 기대"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이 17일 대형 화재 6개월 만에 생산을 재개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방문해 환영 입장을 전했다.
박병규 청장은 "지난 5월 큰 불로 멈췄던 공장이 6개월 만에 재가동에 들어가 지역 경제가 큰 고비를 넘기게 됐다"고 안도감을 표했다.
![]() |
| 박병규 청장,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방문. [사진=광주 광산구] |
그러면서 "이 기적은 노사가 상생의 정신으로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살 수 있는 길을 찾고 합의를 이뤄낸 결과"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생산 재개로 구성원 고용 불안 해소는 물론 공장 주변 상권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공장이 화재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정상화되고, 함평 신공장 건립으로 노동자 고용안정과 새로운 경쟁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하루 4000본 규모로 생산을 재개했으며 2027년 1단계 완공을 목표로 함평 신공장 건립 사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