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이 오는 27일까지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기원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광주과학관은 누리호 발사 성공을 응원하고자 과학관 본관과 온라인 공간에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본관 1층 중앙홀에는 실제 누리호의 절반 크기(약 23.6m)를 바닥에 구현한 대형 포토 존을 설치돼 있어 누리호 위에 서 있는 듯한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다.
기획전시실 입구에서는 발사성공 기원 메시지 남기기, 우주인 포토 존 등이 운영된다. 본관 2층은 오는 21일부터 나만의 누리호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우주항공청의 협조로 '우주를 향한 누리호의 4번째 카운트 다운' 영상도 상영된다.
오는 22일은 누리호 5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큐브위성을 개발한 조선대학교 박설현 교수와 천문연구원 이덕행 박사를 초청해 큐브위성 개발 과정과 누리호의 달 탐사 계획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특별히 발사 전일부터 당일까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누리호 검색)을 통한 실시간 응원 이벤트도 진행된다. 응원 메시지를 남긴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광주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우주과학의 꿈을 키우고 국민 모두가 함께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응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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