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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발언 '시장 파급력' 즉시 추적... 뉴스핌 AI, '긍정·부정 10종목' 동시 분석

기사입력 : 2025년11월18일 09:00

최종수정 : 2025년11월18일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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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말말말' 페이지 출시
AI-기자 협업 통한 즉시 속보 생산
6개 분야 구분해 시장 영향 세분화
AI 종목 추적기 긍정·부정 영향 분석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말 한마디'가 글로벌 증시 전체를 흔드는 '핵심 변수(Key Variable)'가 되고 있다. 그의 발언이 가진 엄청난 시장 파급력과 즉각적인 변동성은 투자자들에게 가장 큰 불확실성으로 작용한다.

뉴스핌은 즉각적인 이슈 추적 서비스인 '타임라인 뉴스' 섹션을 통해, 불확실한 '정치적 발언'을 즉각적인 '투자 정보'로 변환하는 혁신적인 AI(인공지능) 서비스를 18일 공개했다.

이 서비스의 첫 번째 강점은 'AI-기자 협업'을 통한 신속한 속보 생산이다. AI를 활용해 담당 기자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요 발언을 포착한 뒤, AI가 제공하는 정보를 토대로 신속하게 사실관계를 검증하고 기사를 협업·생산한다. 이를 통해 발언의 파급력이 확산하기 전 투자자들에게 가장 빠른 속보를 전달하면서도, 기자의 전문성을 통한 정확성까지 보장한다.

◆ 6개 분야로 자동 분류... 한국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정보 제공

관련 기사들은 '타임라인 뉴스'에 바로 올라가는 동시에, '트럼프 말말말' 코너에서 6개 분야로 자동 분류된다. 이 분류 시스템은 투자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분류 체계는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먼저 '국가별'로 찾을 수 있다. 한국과 중국 관련 발언은 별도로 모아둔다. 트럼프가 "한국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언급했든, "한국과 무역 협상"을 논의했든, "한국 기업의 미국 투자"를 이야기했든 상관없이 한국 관련 발언은 모두 '한국'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주제별'로도 찾을 수 있다. 경제·금융, 외교·안보·국방, 정치·사법, 기술·혁신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경제·금융 카테고리에는 관세 정책이나 무역 협상 관련 발언이, 외교·안보·국방에는 군사 동맹이나 국방비 관련 발언이, 기술·혁신에는 반도체나 AI 정책 관련 발언이 모인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하나의 기사가 여러 카테고리에 동시에 표시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 발언은 '한국' 카테고리에도 나타나고, '외교·안보·국방' 카테고리에도 나타난다. 투자자는 한국 관련 모든 소식을 보고 싶으면 '한국'을, 전 세계 군사·안보 이슈를 보고 싶으면 '외교·안보·국방'을 클릭하면 된다.

한국 투자자 입장에서는 '한국' 카테고리만 보면 경제부터 안보, 기술까지 한국에 영향을 주는 모든 트럼프 발언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반대로 반도체나 AI 관련 투자를 하는 사람은 '기술·혁신' 카테고리를 통해 한국뿐 아니라 중국,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기술 정책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승리를 위한 전쟁" 발언, AI가 방산주·빅테크 명암 즉각 분석

이 서비스의 진가는 'AI 종목 추적기'와의 연동에서 나타난다. 이 기능은 트럼프의 '정치적 수사(Rhetoric)'를 '시장 논리(Market Logic)'로 즉각 번역해준다. 기사 상단의 '그래프(돋보기)'를 통해 종목 추적기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2일자 '트럼프 "앞으로 승리를 위해서만 전쟁 치르겠다"' 기사는 단순한 재향군인의 날 연설이 아니라, 향후 미국의 군사 정책 방향성을 암시하는 강력한 시그널이다. 뉴스핌의 'AI 종목 추적기'는 이 발언의 파급력을 즉각 분석했다.

뉴스핌은 AI와 기자가 협업해 트럼프의 발언을 즉각적으로 추적해서 기사로 만들고 긍정과 부정 영향을 받는 종목 추적기까지 제공하는 타임라인 뉴스인 '도널드 트럼프 말말말' 페이지를 17일 공개했다. [사진=뉴스핌DB] 2025.11.17 biggerthanseoul@newspim.com

AI는 이 발언이 '국방비 지출 확대'라는 직접적 수혜로 이어진다고 판단,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레이시온(Raytheon Technologies), 노스롭 그루먼(Northrop Grumman), 제너럴 다이내믹스(General Dynamics), 하니웰(Honeywell International) 등 5개의 핵심 방위산업 종목을 '긍정 영향'으로 선별했다. AI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군사 정책과 승리 강조로 국방비 증가 기대가 직접적이며, 방위산업 매출 확대와 신규 무기체계 수주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분석 이유를 제시했다.

동시에 AI는 '전쟁 리스크'와 '글로벌 긴장 고조'가 야기할 '공급망 불안'과 '투자 위축' 리스크를 즉각 감지했다. 이에 따라 중국 의존도가 높은 애플(Apple), 원자재 가격 변동에 민감한 테슬라(Tesla),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에 노출된 아마존(Amazon), 클라우드 투자 위축이 우려되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 등 5개 종목을 '부정 영향'으로 분류했다.

애플에 대해서는 '"군사 강경 정책에 따른 글로벌 긴장 심화로 공급망 불안정이 직접적이며, 중국 의존 부품 조달 차질과 생산 비용 상승으로 마진 압박이 예상된다"는 구체적인 분석을 제공했다.

뉴스핌은 이처럼 강력한 '트럼프 발언 추적' 및 'AI 종목 추적기' 기능을 더 많은 투자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자사의 AI 맞춤형 뉴스 서비스인 'AI MY 뉴스'에 무료 가입하는 모든 회원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트럼프의 발언은 한 줄의 문장이 특정 산업의 희비를 가르고, 투자자의 포트폴리오를 뒤흔들 정도의 파급력을 지닌다"며 "투자자가 뉴스핌의 '타임라인 뉴스' 섹션에 접속하고 'AI MY 뉴스'에 무료 가입하는 것만으로, 'AI-기자 협업'을 통한 가장 빠른 속보, '6개 분야별' 체계적인 분류, 'AI가 분석한 긍정·부정 10개 영향 종목'까지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에, 뉴스핌의 '타임라인 뉴스'가 제공하는 즉각적인 데이터와 AI의 심층 분석 기능이 투자자들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더 빠르고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돕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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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사법행정TF 개혁안 25일 공개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법원행정처 폐지 및 사법행정위원회 신설 등 '사법행정 개혁안'을 오는 25일 발표한다. 민주당 사법불신 극복·사법행정 정상화 TF 단장인 전현희 최고위원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5일 오후 2시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충분한 숙의를 거쳐 만든 TF 개혁안을 국민께 보고드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입법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전현희 단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사법불신 극복·사법행정 정상화 TF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18 pangbin@newspim.com TF는 현재까지 ▲법원행정처 폐지 및 사법행정위원회 신설 ▲전관예우 근절 ▲비리법관징계 실질화 ▲판사회의 실질화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왔다. 전 최고위원은 "출범식과 1차례 공개회의, 3번의 비공개회의를 통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왔다"며 "법원행정처, 법무부, 대한변협, 참여연대 등 10개 관계기관의 서면 의견수렴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전 최고위원에 따르면 관계기관 중 변호사협회는 '법원행정처 폐지'에 대해 공감하면서 변호사의 법관평가를 법관인사에 반영하는 입법장치의 필요성 제시했다. 또 판결문을 공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서울변호사협회는 합의제 행정기구인 사법행정위원회로 전환할 필요성을 짚으며, 전직 법관이 일정기간 변호사 개업을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전 최고위원은 "논의 과정에서 사법행정의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 확립을 위한 '판사회의 실질화'도 추가 개혁과제로 새롭게 선정되었다"며 "그외 민변이라든지 다른 기관들 의견도 지금 수렴 중에 있다"고 했다. '전관예우 근절'과 관련해 TF 위원인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퇴임 대법관의 대법원 사건 수임 제한 기간을 6년으로 제시했다. 임 교수는 "대법관 임기가 6년"이라며 "대법관으로 있는 동안 같이 대법관 했던 사람에게 전관예우를 받을 수 있으니, 6년 동안 퇴임 대법관은 대법원 사건을 수임할 수 없게 법률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TF 소속 이건태 민주당 의원은 법원행정처를 폐지하고 사법행정위원회를 신설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사법행정이 대법장에 의해 독점될 때 대법장은 임명권자인 대통령을 위해 사법행정을 운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에 하지 못하면 조희대 대법장의 대선개입과 같은 헌정 유린사태가 다시 재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TF 위원인 성창익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는 '판사회의 실질화'에 대해 "판사회의는 지금 대법원 규칙으로 권한이 나열돼 있고 다만 법원조직법에 자문기관 정도로 규정이 돼 있다"며 "사법행정권이 전국적으로 통일적으로 결정된 사한이 아니라면 지방으로 과감히 이전해 각급 법원에서 자체적으로 사법행정 사항을 결정해서 집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기표 의원은 "답변드리는 건 아직 논의 중이고 확정된 안은 아니다"라며 "그걸 가지고 토론할 것이고 최종적인 건 공청회 등 통해서 결정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민주당은 확정된 개혁안을 토대로 연내 국회 본회의 통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chaexoung@newspim.com 2025-11-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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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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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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