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16일 오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자전거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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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자전거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7분께 초지동 일대 20층 아파트 세대 부근에서 전기자전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아파트 1개 동 규모 1만 3297㎡ 건물에서 발생했으며 철콘조 구조의 36층 건물 중 일부 구역에서 연기가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1시 28분 경찰 등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대응에 나섰으며, 1시 34분 현장에 도착해 진화 작업을 시작했다.
화재는 1시 49분께 진화됐고 배터리는 외부로 반출됐다. 이어 2시 12분, 거주자 안전 점검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2시 43분 배연 작업까지 마무리됐다.
현장에는 소방인력 36명과 펌프차·구조차 등 장비 12대가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













